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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생활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자살하고싶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544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nJrZ
추천 : 2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05 0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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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용기를 내어 글을 써봅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생활의 어려움은 없습니다. 작은 회사 다니면서 나름 필요한 부분 에서 일하고있어요. 집에서 출퇴근하며 부모님이랑같이살고 있습니다.여자친구는 없지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여자친구를 사귀여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리저리 마음쓰는 부분이 많으니 그런 생각도 없네요...회사에서 차별을 당하고 인사고과에서 밀리고 회사에서 분명 나를 필요 로하고 대표도 인정하지만 사소한 실수로 밀리고 그러네요. 내년 10월에 저를 필요로하는 사람도 있어서 창업을 도와주고 있는데 같이 사업을 시작하자고하는데 분명 발전적인 상황인데 회사에서 스트래스받는 부분이 많다 보니깐 너무 힘드네요.,,술에 취해서 쓰는 글이라 두서 없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좀많이 예민한 성격이고 요즘 들어 점점 더 예민하다보니깐 어머니가 범륜스님 책을 사주셔서 조금 읽고 있습니다. 보다보니 어차피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 이렇게 살아서 무얼하나 하는생각이 드내요.. 제가 죽으면 부모님이 정말로 슬퍼하겠지만 그리고 저를 아껴주는 친구들도 슬퍼하겠지만..혼자 죽으면 끝이잖아요 영원한 어둠속으로,,,자기 자신은 느끼지 못하는 무지속으로,, 그러다 보니 자살에 대한 많은 충동이 듭니다... 혼자서 끝내면 편안하지만 주변에 슬퍼해줄 사람들에게 많이 미안한 감정도 듭니다... 이렇게 오늘의 유머에 글 을 남기는 것 은 이런 자살충동이 일주일 넘어가는데 스스로를 제어 못할것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감정컨트롱이 안돼요..편하게 죽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주변사람들을 생각하면 미안하기도하고.. 미안한 마음밖엔 없습니다. 죽으면 내가 사라지면 나는 편안해 질것같으니깐요..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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