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조유영씨가 정말 맘에 듭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15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ffbecks
추천 : 15/11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1/06 22:23:28
지니어스 시리즈는 , 저에게 시즌 1 부터 거의 모든 회를 본방 사수 하게끔 만들어준 정말 애착이 많이 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2시즌이 1시즌보다 파벌형성에 의한 게임진행 이 유독 심해져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결국 참가자 모두는 개인의 이해타산을 
기본으로 움직이는 것이, 이 프로그램 이 소위 심리나 두뇌싸움을 표방한 다른 시시한 예능과 비교불가한 가장 빛나는 점이라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히려 제작자가 의도해놓은 게임 내의 이러저러한 반전 장치가 단순한 파벌싸움에 희생되어 작동하지 않을때에도, 아쉬움보단,  
정말 각본없이 참가자 개개인 의 이익에 의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프로그램이란 느낌이 들어 더욱 안도감이 느껴지며, 또한 제작자들에게 경의
를 표하고 싶은 점이기도 합니다.

그런 저의 관점에서, 조유영씨의 플레이는 정말 제 마음에 와 닫습니다 . 3화 의 데스메치에서, 보여준 침착함과, 과단성은 저에게 홍진호씨를
제외하고 데스메치에 떨어졌던 그 어떤 플레이어 에게 도 볼수 없었던 여장부 의 모습이었어요.

그 이후에도, 어린 나이에 , 어쩌면 응석을 부릴수 있는 예쁘장한 외모에도 불구하고,항상 노트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남으려는 모습과, 
기존 여성 예능인의 모습과는 달리 ,탈락자 에 눈물을 보이며 아쉬워 하거나 인정에 호소하며 본인의 이미지 메이킹에 신경쓰기보다는, 
비정해 보일수도 있는 게임의 법칙을 ,한참 관록이 많은 수많은 타 플레이어들 속에서 또다른 한명의 온전한 플레이어의 자세로 담담히 맞서 나가는
자세가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런저런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 저에게는 앞으로의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정말 멋진 참가자 입니다. 
남은녹화 참여에서도 , 몇몇 과하다 싶은 비난여론에 영향받아 의기소침 해 지기 보다 지금의 조유영씨 모습을 응원하고 있는 애청자 가 있으며,
계속, 자신의 스타일 대로 멋지게 마무리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개인적인 소감이나 , 공감 가시는 분들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