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김일병'이란 분.. 제정신이 아니었다고밖엔 말할수 없을것같습니다. 세상에... 사실 군에서..기강확립을 위해 구타나 욕설이 사용되는것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건 확실합니다만.. 여태 똑같이, 아니 어쩌면 더 심하게 당한분들도- 가장 극한 케이스가 자살이었죠. 그 미워했다는 선임병이라는 사람의 구박이 얼마나 심했는지는 평범한 우리로서 알길이 없습니다만.. 정말 심하게 맞고, 욕설을 듣고, 구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내무반으로 숨어들어 동료의 총을 몰래 훔친후 수류탄을 터트리고, 한두발도아닌 44발이라는 K-1총탄을 난사함으로써 8명..(더군다나 자신의 동창생을 포함한-)의 전우를 쏴죽였다는 범죄를 정당화시킬만한 이유가 돼진 않습니다. 군당국이나 군의 언어폭력을 비난하기전에 '김일병'이라는분의 정신상태부터 확실히 조사를 해봐야 할것같은데..a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