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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로야구 구단별 최고,최악의 시나리오
게시물ID : humordata_762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농
추천 : 4
조회수 : 8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4/04 19:11:34
1. 한화
최고의 시나리오 - 류현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다. 유원상과 안영명은 드디어 포텐셜이 폭발. 한화는 역시 다이너마이트 타선. 유창식은 신인왕 경쟁에 합류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류현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다. 이번시즌도 한화팬들은 5일에 한번씩만 미소를 짓는다.

 

2. 넥센
최고의 시나리오 - 강정호는 이종범이후 최초로 유격수 30-30을 달성한다. 손승락은 2년연속 구원왕을 차지. 금민철, 김성태, 문성현은 선발진에 완벽하게 자리를 잡고, 그리고 이장석이 더이상 선수를 팔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강정호와 손승락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 모두 부진한 모습. 넥센팬은 2년이 지난 지금도 클락과 브룸바가 여전히 그립다. 이장석이 강정호와 손승락을 매물로 내놓고 현금트레이드에 나선다.

 

3. LG
최고의 시나리오 - 외야진은 당장 누굴 빼야할지 고민. 그리고 LG 선발진이 일을 낸다. 리즈와 주키치, 봉중근이 조합 50승 달성. 오지환은 억대연봉자다운 모습. 구단측에서 94년 우승후에 다음 우승때 마시기 위해 만들었던 '트윈스 17년산'을 드디어 꺼낸다.
최악의 시나리오 - 외야진은 당장 누굴 넣어야할지 고민. LG 선발은 역시 봉중근 말고는 없다. 오지환은 연봉이 반토막. '트윈스 17년산'은 '트윈스 18년산'이 된다.

 

4. KIA
최고의 시나리오 - 2009시즌 우승을 일궜던 6선발과 불펜 SKY라인의 부활. 역대 최강의 클린업이었던 '이마양'과 LCK포가 비교되는 기사가 쏟아진다. 이종범이 역대 최고령 한국시리즈 홈런을 기록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6선발은 역시 구색맞추기. SKY라인은 붕괴된지 오래. LCK포는 김상현과 이범호는 부상으로 드러눕고 최희섭이 홀로 고군분투. 이종범은 다시한번 구단으로부터 은퇴하라는 권유를 받는다

 

5. 롯데
최고의 시나리오 - 롯데타선은 역시 명불허전, 이대호와 홍성흔은 올시즌도 최고의 타자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고원준은 롯데의 뒷문을 확실히 잠그게되고, 이재곤과 김수완은 송승준과 장원준의 자리를 위협하고, 가을무렵 손민한의 복귀소식이 들려온다.
최악의 시나리오 - 야구는 역시 투수놀음이다. 타선은 강한데, 롯데의 뒷문은 여전히 해결불가능. 송승준과 장원준은 허리부상으로 시즌마감. 롯데팬들은 코리가 등판할때마다 가르시아 응원가를 부르고, 손민한은 결국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한다.

 

6. 두산
최고의 시나리오 - 라몬 라미레즈의 시범경기 막장투구는 훼이크. 타선은 롯데와 견줄만 하다. 포스트시즌에서 SK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시즌 후 더스틴 니퍼트에게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오퍼가 들어오나, 니퍼트가 두산에 남는 결정을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한국시리즈에서 SK에게 4:0으로 완패한다.

 

7. 삼성
최고의 시나리오 - 타선이 팀도루 1위와 팀볼넷 1위를 차지하고, 가코가 시즌 최다 타점 1위를 차지한다. 차우찬이 배영수 이후 삼성의 최고 에이스자리를 꿰차고, 오승환과 권오준, 배영수가 Again 2005를 외친다.
최악의 시나리오 - 타선이 팀도루 1위와 팀볼넷 1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심각한 잔루야구. 안지만의 선발은 실패. 오승환과 권오준은 부상으로 드러눕는다. 차우찬은 새가슴모드로 돌아가고, 삼성프런트가 시즌 후에 선동렬감독의 재선임을 심각하게 고려한다.

 

8. SK
최고의 시나리오 - 김광현, 송은범, 글로버, 맥그레인으로 이어지는 4선발이 리그를 초토화한다. 불펜은 5년째 고무팔모드. 이호준이 오랜만에 연봉값을 해내는 모습을 보이고, 박정권은 역시 한국의 Mr. October. 그리고 마침내 SK가 아시아 시리즈에서 전승우승을 차지하고, 김성근 감독은 SK와 감독직 종신계약을 맺는다.
최악의 시나리오 - 4년간의 혹사가 드디어 터지기 시작. 이승호, 정우람은 부상으로 시즌 마감. 선발에는 김광현 혼자 남고, 송은범이 결국에 마무리보직을 맡게된다. 타자들은 집단 슬럼프. 시즌 후, 김성근 감독이 신생구단 NC의 감독을 맡게된다.

한화 최악의 시나리오 대로 되면 좆 ㅋ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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