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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설국열차 어쩌구가 자꾸 올라가네요
게시물ID : movie_15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GGGGG
추천 : 1/4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8/14 08:57:18
전 기계공학과 나와서 지금은 시설팀에 일하고 있는 공돌이죠.. 

설국열차가 뭐 무슨 뜻을 내포하고 뭐고 배우가 뭘 의미하네 어쩌네 .. 

무슨 철학작품 나왔나?


철도공사에서 일하지는 않았어도..  17년동안 지구상 전부 철길을 .. 보수하는 사람도 없이.. 

5년만 그냥 놔둬도 철길 다 못쓸껄요? .. 

영화보니께 눈도 막 쌓여있는걸 뚫고 가던데.. 말이나 되는건지.. 

기차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해도.. 17년동안 그 큰 기차가 바퀴하나 빠지는 일 없이.. 

바퀴 축 베어링 하나 나가지도 않고 돌아간다는게 말이나 되는건가요.. 

어린애가 엔진만 고치나..   몽키들고 바퀴도 점검해야지..   

엔진도.. 뭐 둥그런게.. 뭐람... 그게.. .. 화력? 원자력? 


처음 설명보면서.. 저게 무슨 헛짓거리 영환가 하면서.. 김이 팍 새더라고요.. 

바퀴벌레를 갈아서 뭐 음식을 만들어 준다는데..     17년?.. 

토양도 다 영양분이 사라졌을테고.. 바퀴는 무슨 먹이를 먹고 계속 증식하는지.. 


존나 추운데.. 어디 지하에 벙커를 파서 .. 동력원을 과학자가 만들어서 몇명만 살아남았다 라면..  

뭐 그런가보다 하는데..   굳이 엄청 긴 기차를 만들어서.. 추위를 뚫고 달리면서 살아남았다고.. 


이게 뭐 헐리우드를 겨낭한 어쩌구.. 세계화영화 어쩌구.. 

뭐 재미있는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전 스토리보다도..   배경 설정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설정도 말이 안되니.. 보는내내 그냥 그렇더라구요..    

액션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스토리도 그냥저냥... 외국사람 몇명 데려다가.. 서프라이즈 갔았음.. 

전 주변사람들한테 추천 안해요..   졸~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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