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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옹호, 대안론 반박
게시물ID : sisa_154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일라이
추천 : 2
조회수 : 2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26 22:27:33



진중권이가 나꼼수 쳐듣는 노빠 새끼들 때문에 팀킬당하기도 했고 해서 그리움에 올려본다.
어차피 나중에 또 리스폰 되겠지만, 당분간은 안 나올테니까.

진중권이 알다시피 존나 싸가지 없이 깐다. 
미학이나 하던 놈이라 전문적으로 어떻게 아는 것은 얼마 없지만 철학 하던 놈 답게 내적인 논지전개 자체는 튼튼함.
(하나도 안틀리다는 것은 아니다. 경제학자한테 개기다가 두들겨 맞은적도 있고 박통에 대해 잘못된 까 논리를 전개하기도 했고.)

그래서 수꼴들에게 눈엣가시라서 존나 까였지. 씨발 까기만 하고 왜 대안 제시를 안하냐?
비판을 위한 비판! 우우! 꺼져라! 존나 욕쳐먹음.

그런데 '논객'(이 용어 자체가 좀 우습지만)에게 대안까지 제시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무리 아님?
진중권이 까고 싶어서 까는 것은 맞는데, 아 아퍼 왜때려? 너 나쁜놈! 이라고 말하는게 개개인이 속한 현실에선 당연하지만
국가적, 정책적 차원에서는 다른 것이다. 진중권이 모기처럼 앵앵거리는 것은 파고들 틈이 있다는 것이니까.
님들 혹시 태풍 원망해본적 있음? 나는 절대로 원망하지 않는다.
태풍은 원래부터 바람불고 습도높이고 존나 짜증나는 존재니까. 그리고 자연현상이나 다름 없으니까. 본성이 그러니까.
무엇보다, 태풍한테 뻐큐 날려봐야 아무  소용도 없으니까.

중요한 것은 듣기 싫은 비판을 틀어막는 것이 아니다.
비판을 안 듣도록 잘하는 것이다.

씨발 틀린점 지적해줬으면 됐지 만들줄도 모르는 대안까지 만들어서 떠먹여 줘야 하나?
까는 놈이 까이는 놈을 위해 대응논리 들고 와 주는 법이 있나?


전체적으로, 진중권을 전문가도 아닌 놈이 주둥아리 존나 천박하게 놀린다고 까는 것은 옳아도, 
'비판을 위한 비판 나빠' 같은 논리로 까는 것은 이상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잘못된 점을 적의 도움으로라도 발견했으면, 문제점을 고쳐서 상대방이 입을 못열게 하는 것이다.
그게 수꼴들 입장에서도 통쾌하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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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논외. 이놈은 주둥아리도 천박하고 머리도 비고 논리도 없다. 천박하고 역겹다. 비천한 목숨, 그만 멈춰버리고 저세상 가면 좋겠다.
씨발 목포해상방위대 나온 놈 사생활은 안까면서 이명박이 밥을 혼자먹는다느니 말 지어내는 것, 인격 모독 아니냐?
난 손학규가 배신했더라도 정책만 좋으면 표 줄거고 박근혜가 목사랑 동거를 하건 말건 정책만 좋으면 표 줄거다.

김어준의 "MB는 이렇게 병신같으니까 대안이 있어야 한다" 논리는, 그 뿌리가 정책이 아니라 단순한 인신공격이라느 점에서부터 존나 추한 것이다.


참고로 진영논리로 내편 착한편을 외치는 노빠 김어준 새끼와 달리 
그래도 진중권은 곽노현 사건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명확하게 짚고 넘어야 한다고 말함.




이런 글 싸니까 나 너무 진중권빠처럼 보이네... 판단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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