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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치겠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54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213111
추천 : 2
조회수 : 1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4/25 00:54:05


   지금 어머니께서 울고 있습니다.....

 그동안 힘든일들을 해가면서 열심히 제 뒷바라지해줬는데....

 지금 울고 계십니다....

 오늘 아버지 바람난 여자가 술먹고 전화해서 어머니보고 5년동안 사귀다 이렇게하냐면서...

 잘사냐 보자면서...이런전화를 했습니다...

 솔직히 지난 5년....중 고...지금 대학교2학년....

 진짜 학창시절 어렸웠습니다....아버지 직업이 건설업인데...돈을 좀 많지는 위치입니다....

 아버지랑 비슷한 위치에 있는 5~60대 분중 몇십..혹 몇백억 가진 분들도 계시고...그런모임에

 갔다 올때마다...엄마는 그런사람 막 이런건물도 있고...집은 이렇고 하며...저한테 지금 아빠가..

 젊어서 돈은 많이 못끌어 모아도...10년후 아빠가 50대쯤 되면 우리도 잘살수 있을거라고....

 돈을 많이 때이고 돈못받아도 조금있음 아빠도 그렇게 될꺼라고....막 저랑 얘길하고 그랬습니다...

 5년전이면....IMF터지고...그이후로...건설업이 쭉...불경기라서....아버지가 많이 돈을 못가져다주고..

 그래서...몸도 약하신 어머니가 열심히 일해서 저 용돈도 주고...학비도 주고 용돈 몰래 또 먹을거

 사먹어라고...돈도 주시고 그랬습니다...정말 5년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저희어머니...지금도...

 고생은 하고있습니다...항상...아버진 돈못받았다며 몇백들고 도망갔다...전부 돈못받았다...이런식으로

 집에 돈도 안들고오고...한달에 20만..혹..아예주지도 않고...그돈 어쨌냐고 하면 빛갚았다..은행연체

 막았다는둥...(경제권을 아버지가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어머니..고생많이 하셨습니다...그런데...그 5년간 아버진 바람을 폈다는게....

 솔직히 지금 무지 화납니다...하지만...아버지라서...아무말도 못하고....지금미치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제가 뭔말을 적는지..글을 제대로 적는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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