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더 지니어스를 현실이 아닌 그냥 가상의 세계 예능으로 보기 때문에요.
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봐도 현실로치면 정말 x같은 캐릭터지만 에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는 멋있게 보이는 캐릭터들있잖아요.
그냥 더 지니어스의 캐릭터들이 실제 그 사람의 현실모습이 아닌
마음껏 자기 하고싶은대로 다 하라는 더 지니어스 룰안에서 자기 욕망대로 자기 모습을 표현하는 가상의 캐릭터라고 생각할때
조유영 같은 캐릭터는 상당히 재미있고 멋진 캐릭터입니다.
그냥 꽃병풍에 어리버리하고 팀밖에 모르던 가장 어린 여성이 대놓고 왕따당하고 친한 친구 자기손으로 죽이고 흑화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승리에 집착하고 자기 배신했던 사람들 일일이 복수하는게 상당히 재미있네요.
실제 현실에 이런 인물이 있다면 당연히 짜증나고 더러워서 피할테지만
이건 티비속의 가상세계 더 지니어스의 그냥 캐릭터라고 생각하니 그렇게 나쁘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홍진호가 흑화된 조유영을 물리치던 아니면 흑화된 조유영을 제정신을 차리게 하던 이후의 이야기가 그냥 흥미진진합니다.
솔직히 1~3화까지는 홍진호가 너무나 막강하고 너무 강력한 우승후보라 좀 견제를 할만한 새로운 대항마를 원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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