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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냥 전화로 고백해버렸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54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구에습기가
추천 : 10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6/12 23:45:47
당연히 좋아하는사람이 있다더군요...
한 1시간가량은 쫌 쪽팔리고 머라고 말해야할지 막막했는데..

1시간지나서 보니까..차라리 잘됫다 싶네요..
홀가분하구요.. 기분도 어쩐지 모르게 상쾌해졌어요
답답한맘이 팍 풀려서 그런가 ㅎ


21살에도 탈영은 실패네요..
탈영시도해서 죄송합니다 오유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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