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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5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은특별시
추천 : 5
조회수 : 15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19 00:03:47
안녕하세요..22살평범한남성입니다...
평범한 평일 오후 야간출근전에 티비를보다가
여자친구가 전화오길래받아보니 받자마자
울먹거리며 강아지가 차에치였다네요..
상황을들어보니 포항에있는 언니가
강아지(아랑이) 보러 부산까지 여자친구집에오려고
부산와서 택시를타고 집에 내릴려고했답니다
언니가전화와서는 다왔으니까 나오라길래
여자친구랑 아랑이랑 마중나가려고 주택문을열었는데
아랑이가 먼저뛰쳐나갔다네요 뛰쳐나갔는데
그대로 택시에 얼굴을받아 그대로 눈을뜨고죽었다는겁니다..
차로친택시안에 여자친구언니가타고있었구요...
언니랑 여자친구랑 너무놀래서 아랑이한테멍때리는사이
택시기사는 그냥도망가버렸답니다...그후에 뒷산가서 아랑이
묻어줬다하구요...지금은 둘다 너무충격받아서 포항에 어머니댁으로
갔다네요...저랑도여자친구랑 오전까지 아랑이는 개라고 놀러댔었는데..
여자친구는 아랑이정말가족같이아끼고 많이사랑해줬었는데..
제가밀양에있는지라 얼른가서 감싸주지도못하고 슬플따름입니다..
오유하시는 반려견 반려묘 키우시는분들 항상 어디외출시 애기들혼자두지마세요...
아랑이가 좋은곳으로갔기를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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