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거 같아요.
은지원이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했던게
강심장에서 태연이 리더 관련 어떤 얘기를 꺼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은지원이 바로 딱 집어서 뭐라고 말하니까 태연이 아무말 못하던데
보통 남자들은 그런거 잘 모르는데 바로 파악하는거 보고 눈치 장난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노, 조의 속셈이나 생각은 어느정도 읽고 있을거 같아요.
다만 가만히 있는게 자신의 생존에 이익이니까 가만히 있지만 (갖다 떠먹여 주니까)
속으로는 한심하게 여기거나 경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