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티브 잡스의 글을 읽다가 뭐가 맞는지 헷갈려서......
"사람은 약점의 보완이 아니라 강점을 이용해서 성과를 올린다"
-피터 드러커-
자신의 약점을 찾고 보완하려고 노력 해 보았자 성과는 아주 미미하지요.
인생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약점은 놔 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집중해서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자기자신을 보는 눈을 바꾸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약점은 제쳐두고 강점만을 찾고 개발하라는 요지의 글 이었습니다.
글쎄요, 어떤 인생이 잘 사는 것일까요?
자신의 장점에 만족하면서, 부족한 면을 채우며 살아서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무난한 삶?
아니면 잡스나 드러커의 생각대로, 여러면으로 부족하고 이상해서 또라이 소리를 듣지만 어느 한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발휘해 두드러지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