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마이크를 잡는 일이 많은 사람으로서, 윤석렬이 마이크를 잡는 모습을 보면 가끔 한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대중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 할 때는 마이크를 안정적으로 파지하기 위해서 전체 손으로 마이크를 움켜쥐고 이야기 하는 것이 일반인데, 윤이 마이크 잡는 것을 보면 항상 손가락으로 집듯이 잡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마치 노래방이나 유흥 주점에서 멋부리며 마이크 잡고 노래하는 것처럼 말이죠. 얼마나 그게 몸에 배었으면 대중 앞에 서서 마이킹을 할 때도 노래방 마이크 잡듯이 하나 몰라요. 진짜 별것 아닌 걸 수도 있겠지만, 암튼 윤이 나와서 마이크 잡고 이야기 하는 사진 볼 때마다 마음 한 켠에 항상 불편한건 제가 프로 불편러라 그런 걸까요.
좀 찾아보니까 아래 링크에서 처럼 어떤 분도 윤석렬 마이크 잡는 모습이 좀 이상하다고 하는 분이 계시는거 보면 저만 그런건 아닌가봐요.
출처 |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496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