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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른은 다를 줄 알았다.
게시물ID :
gomin_154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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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명ZGNjZ
추천 :
6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08 21:35:06
서른의 나는, 차도 있고 번듯한 직장에서 능력있고, 집도 있는
그런 멋진 커리어우먼일 줄 알았다.
사랑이라는 단어에 코웃음치게 되고 귀엽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서른의 나는,
스무살의 나처럼 아직까지 네 한마디에 가슴설레고, 상상하고 기대한다.
안그럴줄 알았더니.
서른의 나는 가진게 하나도 없어 아직도 미래엔 더 잘 되겟지 하는 마음 뿐이다.
내 기대와는 너무 다른 서른.
힘내요.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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