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사병들 채팅 여고생 불러내 집단 성폭행 


인터넷을 통해 만난 여고생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현역 군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강원도 화천군 한 군부대 소속 권 모(20) 일병과 조 모(20) 일병을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친구 사이로 동반입대를 한 뒤 휴가를 나왔던 권 일병 등은 지난달 28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정읍의 한 고등학교 1학년 A(16) 양과 B(17) 양을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익산으로 불러냈다.

권 일병 등은 A 양 등과 함께 밤 늦은 시각까지 익산 시내를 배회하다 "방 두개를 잡았는데 하나는 너희들끼리 있다 알아서 가라"라며 모텔로 유인했다.

A 양 등을 모텔로 데리고 들어간 권 일병 등은 소주 5병을 사가지고 와 나눠마셨고 A 양이 술에 취해 쓰러지자 권 일병을 남겨둔 채 조 일병은 B 양을 데리고 옆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간 조 일병은 B 양을 성폭행하려 했으나 술이 덜 취한 B 양이 완강히 저항하자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옆 방에 있던 권 일병은 이미 만취한 상태의 A 양을 성폭행한 뒤였다.

이것도 모자라 권 일병은 조 일병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였고 조 일병은 이미 탈진해 쓰러져 있는 A 양을 또다시 성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익산 경찰서는 권 일병과 조 일병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고 군 헌병대는 이들을 구속했다.

전북CBS 이균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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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모자라 권 일병은 조 일병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였고 조 일병은 이미 탈진해 쓰러져 있는 A 양을 또다시 성폭행했다.
이것도 모자라 권 일병은 조 일병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였고 조 일병은 이미 탈진해 쓰러져 있는 A 양을 또다시 성폭행했다.
이것도 모자라 권 일병은 조 일병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였고 조 일병은 이미 탈진해 쓰러져 있는 A 양을 또다시 성폭행했다.
이것도 모자라 권 일병은 조 일병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였고 조 일병은 이미 탈진해 쓰러져 있는 A 양을 또다시 성폭행했다.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