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인데요. 우울증으로 군대 면제 받았어요.
정신과약 5년째 먹구있구요
만성 틱장애, 불안장애 등등도 있구요
어릴때부터 건강 염려증이 심하긴했는데
요즈음은... 머리감을때 보면 머리가 많이 빠지는것 같더라구요.
진짜 벌써부터 탈모가 온건가.... 싶어서 너무 걱정되서
피부과 두군대나 갔는데 아무 문제 없데요.
모발도 굵고 숱도 보통 사람보다 많다구요.
제가 가족력도 없거든요.
얼마전 탈모관련 글을 봐서 그런가 계속 그것때문에 아무것도 할수가없어요
진짜 이나이에 탈모오면 인생 끝인거잖아요.
여자친구도 못만나고.. 아직도 모쏠이지만요...;;
원빈도 탈모면 꺼려한다는데... 저는 더군다나 못생겼거든요...
아직도 제가 탈모인거같다는 생각에서 못벗어 나겠어요
방금전에 머리감았는데 머릿카락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엄마한테 고대로 보여주니까 원래 그정도 나오는거라고 하긴 하는데..
저는 그래도 불안함을 못 잊겠어요...
이것도 정신과 선생님한테 말해야하는데 못말하고 있어요..
저 한심하게 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