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94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anklemon★
추천 : 4
조회수 : 21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1/30 06:06:50
출퇴근 30분걸렸었는데 이사하고 나니 출퇴근 편도 2시간이 걸린다.
새벽 지하철 첫차를 타고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새벽 첫차에도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버스타고 이 먼거리를 어찌가나 하는데 이런 왠걸..
버스안에는 스무명 남짓한 사람이 벌써 타있었다.
두시간동안 어찌 가나 했던 그길을 매일 가고 있었던 사람이 벌써 스무명이 넘게 있었던것이다.
저 힘든길을 어찌 가누...하는 길을 이미 어떤 사람은 당연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있었다.
모르는 사람들이지만...혼자 가는길이 아님에 같이 버스를 타고 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