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지난 2월에 쳤는데, 이제야 발표가 났네요 ㅠ
제가 멀쩡히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적지않은 나이에 딸리는 영어로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도전한 것이라... 정말 남들보다 열심히 시험 준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합격발표를 보고 기쁘다는 생각보단,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ㅠ
합격하고 나서, 어머니가 너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서야, (실제로 저보다 더 많은 축하연락을 받으시더라구요 ㅋㅋ) 합격했다는 실감과 기쁨이 전해오더라구요 ㅎㅎ
긴 수험기간동안 힘들때마다 기분전환이 되어준 오유에 합격신고한번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
앞으로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