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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다는 흙수저보다 최악의 수저
게시물ID : humordata_2010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16
조회수 : 4543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24/02/13 1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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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다는 흙수저보다 최악의 수저.jpg

 

버린 수저 ㅠ.ㅜ

출처 https://blog.naver.com/ruffian71/22335184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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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0:56:36추천 9
그나마 저런경우는다행 내가아는형님이 머리가좋음 근데 형이라는인간이 주식투자하다 집안말아먹음 공무원시험공부하다 어쩔수없이 우리회사 들어와 인생나락 나중에 가족모여 그사건으로 싸우는데 내가 뭘그리잘못했냐고 되려 큰소리침 아버지어머니 노후는알아서하거나 동생들이책임지라 드러누움 이런집이생각보다많음 사업하다 말아먹고 주식하다말아먹고 어차피집안모든재산 동생들인생까지 자기꺼라생각함
댓글 0개 ▲
2024-02-13 11:10:28추천 7
지인네는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남자형제에게만 투자했는데, 결국 여자형제만 장성하고, 남자형제들은... (말잇못)
댓글 1개 ▲
2024-02-13 11:41:33추천 30
제 친구도... 근데 걔네 부모님은 니가 그렇게 악착같이 공부해서 성공했으니 니 오빠 좀 도우라고 함... 사업 망하고 빚진거 좀 도와줬더니 나중엔 적금까지 깨달라고해서 연 끊음
2024-02-13 13:03:23추천 6
가족이 아니라 웬수죠
2024-02-13 11:43:48추천 6
재미있는 사람들임....흙수저만 해도 얼마나 행복한지 모름....수저도 누가 만들어줘야 수저인거지....수저가 어떻게 생긴지 모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세상인데...
댓글 2개 ▲
2024-02-13 13:03:50추천 3
계급 나누고, 비교하면 할 수록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죠.
2024-02-13 13:35:25추천 3
잃어버린다기보단 윗계급 분류들에게 빼앗기는듯
2024-02-13 12:58:05추천 3/5
최악이란게 뭔지를 모르네.... 저정도면 행복이죠....
댓글 1개 ▲
2024-02-15 09:47:27추천 0
동의!
부모님이 형만 엄청 지원해주고, 본인한텐 100만원도 지원 안해줘서 최악?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이게 무슨 최악 씩이나...

내 가까운 주위엔 학자금 대출받아서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하자마자
(30년전) 부모님 수억 빚 떠안고 시작했던 사람도 있는데...
단 한 번도 본인의 가정환경을 불행하다 나쁘다 말한 적이 없음.
오히려 나름 괜찮은 머리, 체력, 건강 등을 잘 물려받았다고 스스로의 생, 삶을 감사하다 함.

현재는 잘 돼서 번듯한 직장에 집도 차도 좋고, 연봉도 수억대고,
나머지 가족들과 계절마다 여행하며 잘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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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3:35:05추천 19
누가 내 얘기를 인터넷에 올렸네.

부모님 돌아가신 후 문제의 그 새끼 안 보고 살아서 너무 좋음.
댓글 0개 ▲
2024-02-13 13:43:13추천 37
버린 수저는 그나마 중박이지 집 없고 노후 대책 없는 가난한 부모 외동이 현실적으로 더 흔하고 더 비참함.
평생 버는 거 반은 부모 월세 내주고 병원비, 간병비로 다 털려서 결혼도 못하고 노예처럼 사는 게 패턴인데 피할 방법도 없음.
댓글 3개 ▲
[본인삭제]꽁꽁두
2024-02-15 00:39:07추천 1
2024-02-15 09:52:06추천 0
맞아요. 이게 최악이죠
2024-02-15 09:56:32추천 2
보여지는 객관적인 지표보다 더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 넘칠만큼 충분히 사랑받으며 자랐느냐 임.
경제적으로 찢어지게 가난해도, 부모가 무식해도, 올바르게, 사랑으로 자식을 키웠다면
자식의 삶은 최소한 비교적 사람 답게 살게 될 확률이 높아짐.
반대로 객관적인 환경도 나쁜데 부모도 그 수준이면
자식도 제대로 된 사회생활도 못하고 방구석에 찌그러져 일베나 두들기는 최악이 되기도 하고...ㅠ
2024-02-13 14:05:41추천 4
울 자식들한테는 무조건  n분1이라고 이야기 했음. 첫째 둘째 그런것 없다고.
무조건 공평하게... 어차피 .. 둘다 형동생 없다고 시험관이라서.. 어떤 배양을 먼저 이식했나 차이일뿐.
둘다 똑같은 조건에 공평하다고. 이야기 했음...
댓글 0개 ▲
2024-02-13 14:12:16추천 1
부럽다. 난 내가 번거 전부다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다 들어가는데
댓글 0개 ▲
2024-02-13 14:46:08추천 3
실제로 겪어보면 ...
부모자식 친인척이 그저 그렇게 문제없이 누구에게 손을 벌려야 할 정도로 큰 일을 벌이거나 어렵게 살지 않는 게 얼마나 편한 삶인지 모름
생판 남이나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큰 돈(내 가계의 근간이 위협받을 정도로 금액 예를 들어 그걸 빌려주면 뭔가 소비를 줄이거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 정도)을 요구하는 경우 이걸 거절한다고 해서 내 마음적으로 뭔가 흔들릴 게 별로 없음 불편하면 안 보면 그만임
근데 가족이라면 다름
그걸 안 빌려 주는 순간 그 사람하고는 내내 불편한 관계가 지속될 수밖에 없고 다른 가족들도 좋은 시선으로 보질 않음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라는 특수성으로 안 빌려줄 수가 없는 사람들도 엄청 많음
본문에서도 번 돈을 부모들 때문에 날렸다는데 그 때라고 해서 부모가 형보다 자기를 더 챙겨주거나 혹은 그래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게 아니라 그냥 가족이라는 그 단 하나의 이유 때문임 ㅠㅠ
그래서 가족이 그냥 저냥 살아가는 게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거임
최소 나의 불행은 순전히 내 잘못만으로 내 책임 만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댓글 0개 ▲
2024-02-13 14:53:39추천 0
저 상황도 참 심정적으로 비참할텐데...
근데 최악이라 하기엔....
윗 댓글 중에도 있듯이 온가족이 나한테 매달려 있는 상황보다야 나머지 가족들 알아서 잘 살고 나만 내 몸뚱이 책임지면 되는 상황이 백배 천배 나은 삶 같은데.....부모님도 비싼 집 대출 잘 갚아가며 사신다는거보면 노후도 별 문제 없으실테고..

나만 잘 살면 되는데 최악이라..
누군가에겐 복이 겨운 소리일 것 같음...
댓글 0개 ▲
2024-02-13 15:18:47추천 0
아니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댓글 0개 ▲
2024-02-13 15:54:46추천 0


댓글 0개 ▲
2024-02-13 16:23:02추천 2
박수홍이 갑자기 생각나네..
댓글 0개 ▲
2024-02-13 18:14:56추천 0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서 잘키우자  시대에 태어난게 다행....
댓글 0개 ▲
2024-02-13 20:07:03추천 1
첫째가 받은 것에 대한 증거를 잘 남겨놓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상속 관련해서 유류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02-14 22:53:39추천 1
그게 아직 끝이 아닌데..
더 늙고 나면 돈 받은 형은 부모 공양 모른척 하고 동생한테 맡기는게 끝 ㅋ
댓글 0개 ▲
2024-02-15 02:45:56추천 1
일회용수저라니.  가슴이 금즉한 단어네요 ㅠ
댓글 0개 ▲
2024-02-15 03:03:18추천 4
형에게는 1억넘게 지원해줘서 편의점2개 지원해주고
나도 가게열고싶다고 (15년차 요리사임) 하니 돈이 어딨냐고 함
.. 첫째만 자식이고 나는 다리에서 주워왔나 싶음
댓글 1개 ▲
[본인삭제]꽁꽁두
2024-02-16 00:42:16추천 0
2024-02-15 09:00:15추천 0
허.... 여러가지 이유로 가족들과 연 끊고산지 14년 되었...

처음 한 3,4년 정도 정체성에 혼란이라든가 가끔 생각날뿐..

이젠 거의 남입니다...

처음이 힘들지 끊고나면 내인생 내가족인생을 살 수 있어요

어차피 어릴때부터 실질적 결손가정이었기 때문에

정도 없기에 단칼에 자르기가 수월했죠...

위에 대부분 말씀들하신 이유들이라면야 뒤 돌아볼

이유가 없어요... 주변에 비슷한 형님 한분 계시는데

돌아오는 소리라고는 "니가 나한테 뭘 해줬는데?" 랍디다

어릴때 까질러놓은 즤새끼 다 클때까지 생활비 대주고

부모 병원비에 생활비까지 독박쓰고 갖고있는 건물까지

부모 병원비로 다 꼬라박은 사람한테....

일방적인 관계는 일찍 정리할수록 나중에 본인에게

오는 데미지가 약합니다
댓글 0개 ▲
2024-02-15 09:20:27추천 0
박수홍은....무슨 수저일까....
댓글 1개 ▲
2024-02-15 09:46:02추천 1
빨대
2024-02-15 11:30:05추천 0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둘째인 저희 아버지한테 재산 상속권을 전부 넘겨버림. 논 5천평.  아버지가 공평하게 3등분 해버림.

어짜피 혼자 다 가져도 되는데도 나눔.  그래도 불만이 많더만요.
댓글 0개 ▲
2024-02-15 13:56:52추천 0
요즘도 저런집이 있네요.. 그 집은 상속해줄까..
댓글 0개 ▲
2024-02-16 10:55:14추천 0
온 가족이 흡혈귀처럼 나를 쪽쪽 빨아 먹는 경우도 있음.
물론 전혀 고마워 하지도 않지만 되려 가족끼리 당연한 거 아니냐고 반문함.
내가 어려울 땐 가족끼리도 선이 있는거라며 외면함.
댓글 0개 ▲
2024-02-17 09:58:37추천 0
사실 경제적인 면에서는 부모 봉양해야되는 사람이 훨 사태가 나쁘지만... 사람의 심정적인 면에서는 버려진 자식쪽이 훨씬 상처가 깊을 것 같다... 누군가에게, 특히 부모에게 그렇다는 건 평생 애정결핍에 시달리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칠 텐데. 누가 더 좋다 나쁘다 할 게 아니라 다 같이 힘들 듯..
댓글 0개 ▲
2024-02-19 15:24:21추천 0
경제상태로 보면 부모가 빚만 남기는 경우도 있고 더 최악도 있겠지만, 저건 돈액수를 떠나서 편애하는 게 문제라는 거에요. 차라리 형제 모두가 공평하게 아무 것도 못받는 게 더 나을 걸요.  감정적으로요. 자식에게 부모는 절대적인데 그 부모가 편애한다는 건 평생의 상처에요. 요즘에도 저런 집이 있냐 그러는데 적지 않아요. 주변 어른들만 봐도...딸보다 아들에게, 아들 중에선 장남에게 이게 그동안 관습이었으니까...그리고 그런 부모들 보통 상속아니어도 성장과정에서도 편애합니다. 그리고 부모의 사랑을 절대선으로 생각하는데 그냥 부모도 사람임 성인군자아니고 편애하는 거 정도의 차이지 겁나 흔함...그리고 가족간에 누구 편애받고 그러면 불만생기고 사이 안좋고 안보게 사는 경우도 흔하죠..부모들이 현명해야하는데 형제간 우애깨지는 일에 솔직히 부모들때문인 경우도 많아요...험한 세상에 핏줄끼리 서로 힘되라고 형제 여럿낳아놓고 그 형제사이 부모가 안좋게 하는 건지 모름. 누구에게 더 사랑을 줘도 그걸 납득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식입장에서 말한 건데 자식낳은 부모들은 한번 생각해보셨음 해요.
댓글 0개 ▲
2024-02-20 01:17:32추천 0
의외로 부모가 자식들 편애하는 경우 많음 딱봐도 아닌데 자꾸 퍼주는 자식한테만 퍼주지 안도와주는 자식한테는 뜯어가려고만함 이게 가만보면 유전적 선택 아닌가 싶음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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