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 남편이 와이프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다고 한 말을 이해 할 수 있다. 나중에 결혼하고 애 낳고 20년 살아보면,,, 와이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것이다. 친구,,친척, 형제, 부모님, 자식들보다도..... 와이프 밖에 없다. 나이 먹으면서 와이프랑 단둘이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정말 좋다. 세상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세상 구경하는 것이 이렇게 즐거울지 몰랐다. 같이 여행을 다니고 맛있는 것을 먹고 하면서 죽는 날까지 수많은 추억을 마음에 간직할거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지만,, 그래도 하루 하루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가슴 아프다.
저희는 40대고 아이도 초등이긴한데 함께 일하다보니 종일 같이 있습니다. 아이는 학교나 학원을 가니, 오히려 아이와 보내는 시간보다도 오랜 시간 같이 있어요.
평소에는 아침에 일어나 셋이 함게 아이 학교까지 걸어갔다가 아이 등교하고 같이 걸어서 사무실 출근 아이 하교시간이나 학원차 하차 시간은 둘중 한명만 마중가기(한참 바쁠시간이라) 사무실에 쭉 셋이 있다가 같이 귀가. 학교 입학 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그렇게 보냈었구요.
우체국이나 은행 일보러 갈때도 되게 바쁜거 아니면 같이 산보삼아 걸어갔다가 같이 와요.
도보권에 일터가 있고 한동네 자리잡고 산지 15년쯤 되니 나름 동네서 유명한 부부래요. 항상 붙어다닌다고.
다리에 힘이 넘치고 의욕이 넘칠때 부지런히 같이 여행도 다니고 산책도 다니고 외식도 다녀야 나중에 힘 빠졌을때 조금 이나마 후회가 덜할거 같아 저도 열심히 와이프와 모든걸 같이 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정이 깊어 질수록 얼굴에 미소가 가득 해지고 주변 사람들 에게도 아름답게 보이겠지요 그렇게 세상 모두와 더불어 웃고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진지 좀 먹자면, 미국의 도넛가게는 비슷합니다. 저는 텍사스에 20년정도 거주하는데, 텍사스에도 도넛가게를 한국인들이 많이 합니다. 미국사람들은 도넛을 아침 대용으로 커피와 마시기 때문에 도넛가게를 하시는 분들은 보통 12시에서 1시정도에 가게에 나가서 도넛을 만들고 4시에서 5시정도 되면 이미 매장에 진열을 해놔야 합니다. 일찍 출근하는사람들부터 도넛을 사가기 때문이죠. 보통의 경우에는 남편이 베이커를 하고 와이프 되시는분들이 캐셔를 많이 하죠. 11시에서 12시정도면 문을 닫습니다. 일반적인 생활을 하시는 분들과는 생활 패턴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도넛을 하시는분들끼리 교류가 많죠. 베이커 하시는분은 좀 일찍 자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넛을 하시는 분들중에는 에너지 드링크를 많이 드셔서 오랜 시간이 지나면 후유증이 심하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특히나 치아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