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을 너무 ㅄ같이 한게 아닌가 싶네요. 성과가 좋지 못해도 넉넉한 돈을 받는다면 누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까요... 평균 연봉을 낮추고 성과에 대한 보너스를 엄청나게 줘야 열심히 하지. 그리고 성과 안나면 안주는 계약을 해야지 전세계 축구감독 판에 사람이 없지는 않을테고..... 아무리 봐도 축협이 일을 못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유럽이나 제법 차는 클럽팀들이나 국가대표팀 감독정도 제의받을 사람이면 성과를 내야 돈을 많이 준다고 하면 좋은 감독 구하기가 어렵겠죠? 지원을 안할 테니까요. 대부분 다 저런 식으로 계약하는데 어느 누가 성과 못 내면 돈 조금 주는 자리에 가려고 하겠습니까? 그렇다고 딱히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을 부를 수도 없고... 이번 사건의 문제는 이미 사전에 우려가 많았고 전적(?)도 있는 사람을 굳이 반대를 무릅쓰고 불러서 쓰고 저 사단이 났다는 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