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이 북핵의 원인이 되었다 이야기되는 이유는 "대북불법송금" 때문인 것이다 북한의 핵실험이 있은 후 밝혀진 대북송금과정에서의 외국환관리법 위반으로 말미암아 밝혀진 것보다 훨씬 많은 규모의 자금이 넘어간 것이라는 의심이 들게 되었으며 이제 막 IMF 위기를 넘긴 나라가 외화를 왜 그렇게 끌어다 썼냐는 비난에 때마침 터진 고 김대통령의 아들들인 홍삼 트리오의 대형 비리사건으로 그런 이미지가 굳어지게 되었다
여기서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외국환관리법 위반"이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며 정말 북핵에 직접 그 외화가 흘러간 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실소유주"이기만 하면 "주가조작"의 공범이 된다는 여론 하에서는 아마 김대통령이라도 법원의 유죄 판결에다 아들 셋의 수뢰까지 처벌받은 마당에 당연히 북핵의 원흉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