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4년째 쓰고있는 가죽 카드지갑이 있습니다.
2010년경 홍대 놀이터 벼룩시장에서 만오천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당시 저에겐 거금이었는데 너무 예쁘고 퀄러티가 좋아서 고민없이 바로 사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지갑입니다. 사진처럼 어느한곳 스크래치나
튿어짐, 늘어나는곳 없이 14년째 똑같은 퀄러티를 유지하고 있는
너무나 소중한 지갑입니다. 판매자분은 당시 샵이 없으셨는지
놀이터 벼룩시장에서 판매를 하고 계셨는데 당시 그정도 퀄러티의 지갑을
만드셨으면 지금은 샵을 가지고 계시거나 유명해지셨을거라 믿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 이 지갑을 만드신분의 샵이나 판매처를
알고계시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곧 가족이 한국에서 밴쿠버로 오는데,
판매처를 알게되면 더 구입해서 남편과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