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부로
러스트를 93시간을 찍은 라이트유저입니다.
저번주부터 제가 어떤 서버에서 자연과 소통하는삶을 배우고있었습니다.
자 이거 보이시죠? 저기 왼쪽에있는 아무것도없는 죽음의 평야가
제가 3시간동안 걸었던곳입니다 ^^
아주 그냥 대동여지도 만들뻔했어요
그리고 이쪽 오른쪽이 바로 제가 원래 가야했던 방사능지역과 자원, 길이 넘쳐나는 곳이죠
이 두 곳은
제가 정상에있는 이 러스트의 에베레스트라 불리는곳을 기점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대충 대동여지도는 거의다 뇌속에 저장됬으니 이제 하산을하도록합시다.
솔직히 이건 에베레스트보단 태백산맥에 가깝습니다
개길어요 진짜 지렁이도아니고 무슨
얼추 가까워지는군요
이때부턴살기위한 치열한 싸움만이 계속되어서 스샷을 못찍었습니다.
바위산에서 굴러떨어져서 죽을뻔하기도하고 좀비 여러마리가 쫓아오기도 하더라고요
여차저차해서 제 목적지인
'방사능지역중에서도 가운데 길뚫린 벽으로 둘러쌓인 굴뚝없는 공장' 지역
(짧게말하면 가운데 길뚫린 벽으로 둘러쌓인 굴뚝없는 공장) 으로
도착해서 정착해서 집을 짓고 살고있게되었습니다.
친환경적이죠 영어로는 로우프렌들리
여기가 바로 친환경적이고 방사능적인데다가 로우 프렌들리한 제 러블리하우스입니다.
옆을 돌아보시면
바로 방사능지역인데다가 가운데 길뚫리고 벽으로 둘러쌓인 굴뚝없는 공장이 보입니다.
귀여운 곰도 보이네요
길을 걸어가다보니 제 총알이 16발이 사라져있고 귀여운 곰 두마리가 자고있네요 ㅎㅎ
옆에서 보니 완전히 골아떨어진거같네요
일단 어미곰(?)으로 추정되는 곰을 깨워보겠습니다.
3번정도 건드려봤는데 안일어나네요... 계속 쳐봐야겠어요
계속 건드려보도록하죠
툭
!? 사라져버렸네요
아마 러스트의 곰들은 깨어나면 텔레포트가되나봅니다.
이상하게 제 배낭이 두둑해진느낌이네요
새끼곰도 깨워보겠습니다. 어미곰처럼 더럽게 안일어나네요
세상에! 너무 쌔게 때려서 그런지 피가 좀 나왔네요
그런데도 안일어나는거보니 진짜 곤히자는거같습니다 ㅋㅋ
툭
오 또다시 사라져버렸네요
어차피 어미곰이 텔레포트하는걸 봤으니 아까전만큼 놀라진 않습니다.
곰 두마리가 행복하게 살길 모두 기도합시다.
제 로어 프랜들리하고 자연과 소통하는삶은 아마 계속?될껍니다 밴딧을 만나기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