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봤슴다. 동생하고.. 동생이 옆에서 보는 걸 같이 봤죠. 킹스맨에서 찰리로 나온(본인은 킹스맨 안 봐서)배우분도 나왔고요.

대략적인 내용은 사라진 연인이 스파이라는 걸 알게 된 남자가 겪는 혼돈들... 이랄까요. 2부까지 봤는데, 5부작입니다. 미리 스포를

보긴 했지만... 베드신도 나오더라고요... 저랑 동생이랑 숨도 안 쉬고 멍하니 봤다는 건 안 비밀... 벤이 엄청 들이대면서 달달하게 흘러가다가

남자.. 그러니까 알렉스가 사라지면서 흐름은 스릴러로 급변... 영드는 셜록 이후로 꽤 오랜만에 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근데 5부작.... (멍)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우중충합니다. 런던 날씨처럼... 지금 바깥 날씨처럼요. 브금도 그렇게까지 많이 안 들린 것 같고... 1부 중간에 나온 일본

음악 듣고 좀 움찔하긴 했네요.. 게다가 부르신 분 얼굴 화장이... ㄷㄷㄷㄷ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감도 안 잡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