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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원전 바다서 기준치 750만배 요오드, 110만배 세슘 검출
게시물ID : sisa_101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지프스
추천 : 12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4/06 00:27:47
반감기가 30년이나 되는 세슘이 기준치의 110만배가 검출 됐다는 것은 정말 무시무시한 일입니다. 전세계가 함께 쓰는 인류 공동의 자산이자, 인류 이전의 많은 생명체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일본이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에 단 한 번의 통보도 없이 방사능 물질을 계속해서 바다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사성 요오드는 물고기의 체내에 쌓이지 않는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한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우리가 자신하는 과학이란 이처럼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과학자들은 반대 되는 경우를 찾아내 증명하기 전까지 몇몇 표본이 보인 사실을 일반화 시켜 과학적 근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방사성 요오드가 물고기의 체내에 쌓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주장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과연 얼마나 진행 됐을까요? 플루토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연 얼마나 제대로 된 연구 결과가 있는 걸까요? 완전하지 않은, 완전할 수 없는 빈약한 과학적 근거만을 가지고 '인체에 무방하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한 행위입니다. 방사성 요오드 750만 배에 세슘 110만 배가 바다에서 검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바다에서 잡히는 어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가 근거로 내세우는 것이 바로 '과학적 근거'입니다.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오용되는 과학적 근거들의 난립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지금의 환경 재난에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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