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합격자명단에 제이름이없는것을보고 어제오늘 아무것도못먹고 아무것도못했네요 필기합격햇을때는 그렇게좋았는데.ㅎ   저랑같이시험봤던 동기들 후배들 모두 합격하고 저만보기좋게떨어졌네요. 그래서그런지 박탈감이 더커요. 면접을진짜 잘본것같은데 오히려 말을 어눌하게하고 얼버무리는지원자는 붙었고 저보다점수낮은친구도 붙었고. 도무지 제가떨어진이유를 아무도 설명해주지않아서 그것이 제일 괴롭네요. 말을 거침없이 또박또박한게 잘난척한것처럼 보였을까요.  직장다니면서 먹는시간 자는시간 쪼개가면서 공부했는데 도무지 1년더할 자신이없네요. 어떤의욕도안생기고 회사도 그만둬야할까 너무 고민되네요..  매일 웃으려고 들어오는 오유인데 다른데 말할곳이없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