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만원 4년동안 갚았습니다
월에 150만원씩 원금 상환 했습니다
저게 다 2금융 3금융이라서
이자가 15% 19% 짜리들 이었습니다
6500일 때 원금 50만원 나가는데 이자가 120만원이었습니다
본업 + 부업까지 해서 월에 400~500은 벌어야 생활이 됐습니다
저 돈 벌려고 매일 15시간 16시간씩 3년을 일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거는 코로나 때 이율 많이 올라갔지만
이미 최대 이율이라서 이자값이 더 올라가진 않았네요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도 계획대로 갚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부업이 잘 되서
본업 때려치고 부업만 하고 살고 있습니다
부업이 원래 좋아하던 일이라서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업으로 하던 그 분야 대학원 진학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이제 대학원도 나오고 결혼 준비도 하려구요
진짜 힘들었는데 빚 다 갚는 날도 오네요
생각보다 기분이 막 좋지는 않네요
빚 다 갚았는데 제 삶이 크게 달라지지도 않는 거 같구요
원래 이런갑다 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