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까 하카타항 옆에 있는 하카타 포트타워에는 상점, 식당가가 있는데 그 동네를 통틀어서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라고 합니다. (걸어서 5분거리)
거기 식당 중에 하카타 긴쵸-(博多銀丁)라는 스시집에 파는 카이센동(海鮮丼)을 추천합니다.
원래 가격은 1,500엔. 점심땐 1,200엔.
밥 위에 스시재료를 올리고 와사비를 푼 간장을 부어먹는건데 후쿠오까는 그냥 간장이 아니라 참깨간장을 먹는 점이 특이합니다. 스시재료이다보니 비린내가 전혀 없고 밥이 술술 넘어가요. 챠완무시(일본식 계란찜)도 맛있고 셀프로 가져다먹는 쯔케모노(각종 절임류)도 신선하고 맛있어요.
다녀와서도 자꾸 생각이 나서 만들어먹고 싶으나 내 손재주를 알기에 그냥 참을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