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꼽는 일본 TV, OVA 애니메이션 op,ed 베스트 10

모든 애니메이션 삽입곡 중에서 뽑아보려 했지만... 너무 많아서... 다음 네 가지 기준을 세우고 뽑아보았습니다.

1.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곡(애니메이션을 통해 먼저 발표된 곡)

2. 극장판은 제외

3. op, ed로 삽입된 곡

4. 중복되는 작품 제외

(눈물을 머금고 사랑 기억하고있습니까, always with me, paranoid android같은 곡들은 과감하게 제외했습니다..ㅠㅠ)

카우보이 비밥 op - Tank!

이런 명곡에는.... 노코멘트.....

wolf's rain 의 ed gravity

울프스 레인의 엔딩에는 어떤 세기의 명곡을 가져와도 이 곡보다 어울리는 곡은 없을 것 같습니다.

처연한 달빛 가득한 눈 내리는 겨울밤에 어울리는 곡.

바케모노가타리 op 연애서큘레이션

오타쿠들의 주제곡이자 공식 덕밍곡! 연애 서큘레이션을 어찌 빼놓을 수 있을까요.

'모에'문화를 노래 한 곡으로 나타내라고 한다면 이 곡이 바로 정답이 될 거라고 단언합니다.

FLCL ed - Ride on shooting star

개인적으로 가이낙스 최고의 명작을 뽑으라고 한다면 에반게리온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도 아닌 바로 이 FLCL을 꼽고 싶습니다.

박력넘치는 액션과 작화, 실험적인 연출과 스토리 전개, 덕분에 더욱 명확하게 부각되는(??) 주제

그리고 이보다 더 어울릴 수 없는 ost, 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명작!

소년이여, 별똥별 위에 올라타라!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ed - 달빛

위의 gravity가 처연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곡이라면 이 곡은 포근한 달빛을 연상시킨다고나 할까요..

뛰어난 대편성 편곡이 빚어낸 능숙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곡.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ed - 꿈 속의 나의 꿈

이 곡을 처음 들으면서 새삼 일본의 문화가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개성넘치는 곡도 TV애니메이션 엔딩곡에 사용될 수 있는 일본 문화의 풍토는

무엇이 만들어 낸 걸까요

히다마리 스케치 1기 ed - 싹펴라 drive

일본 곡들은 가사가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 삽입곡 중 가장 가사가 와닿던 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