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평소와 같이 퇴근 후 6:30-40분경 온수역에 도착했습니다.
파란 점퍼를 입고 더불어 민주당 구로갑 국회의원 후보 이인영 의원이
직접 개찰구 앞쪽에서 인사 중이시더군요.
평소였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이번 선거는 뜻깊은 의미가 있는 선거라 그런지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인사를 했습니다.
근처에 다가서서 손을 내밀자 반갑게 악수해주셨고
꼭 이기십시오! 응원합니다. 두마디와 함께 허리숙여 인사드렸습니다.
지나가는 수많은 유권자들중 하나일 뿐이고 작은 응원이지만
힘든 선거운동중 기분이 잠시라도 밝아질 수 있길 바랬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어디서든 응원의 눈인사라도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 동작구 살때 지하철 역에서 나베가 선거운동 중이었고
악수 거부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하루종일 나베기분이 찝찝하길 빌었습니다.
이번엔 그 반대의 느낌으로 앞으로도 후보님께 자주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거의 당선이시긴 합니다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