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개 있는데
히오스 파티 구인창에 개드립 쓰기 시작한 거...
히오스는 파티 구인창 게시판이 따로 있는데
거기가 처음엔 노탱팟 (1/5) 파티 구합니다 (2/5) 힐러님 모셔요 (3/5) 이런 느낌이었는데
저는 막 예를 들자면 농밀한 드래곤 미시 대기중 (2/5)
(알렉스트라자라는 케릭터가 있는데 이 케릭터가 모든 용의 어머니 케릭터 + 힐러)
암튼 나 무슨케릭 할거다를 웃기게 풀어서 썼었어요
옵치디바 한다 하면 군필여고생쨩 오니쨩들 기다려용 (1/5) 이렇게 하고
가로쉬 하면 바삭바삭 겉바속촉 썬더치킨 대기중 (3/5) (이때 웃대를 열심히 했습니다)
이런 거였는데 나이 먹으니 이젠 드립이 안 떠오르네요 어렸을 때는 술술술 나왔는데
암튼 이런 드립을 치기 시작했었습니다
나중가서는 다 따라하시더라구요
어제 봤던 건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인종차별과 흑인임 (3/5)
이렇게 써놨더라구요 ㅋㅋ 이제는 케릭도 안 쓰고 그냥 드립만 치고 있더라구요
재밌게 했었는데... 게임이 망해서 ㅜㅠ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프리카 엑셀방송... 이란 게 있기도 전에
어떤 아프리카 여캠 리액션 송을 임팩트 있게 바꿔달라고 해서
기존 음악들보다 음압 빡 키우고 노래 시작하기 전에 뿌뿌뿌뿌~ 이런 나팔소리 넣고 뒤에 쾅!!!!! 하고 끝나게 작업했는데
그렇게 처음 만들어줬던 고객님이 커맨드지코 방송에 나가서 제가 만들어드린 리액션 송으로 리액션을 하셨고
그 다음부터... 지금까지도 여캠 남캠 할 거 없이 리액션 송 뿌뿌뿌뿌로 시작해서 쾅!!!! 으로 끝나더라구요
아마 아프리카 방송 보시는 분들은 제가 뭐 얘기하는 지 아실 거에요
내가 우물에 독을 풀어버렸나? 싶기도 하네요...
자려고 누우니 이런 것만 생각나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