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라 와이프한테 뻥쳤음
1. 회사 사정이 많이 안좋아져서 연봉 인상분 빽도 됫다고함
2. 대체휴일 같은거 더이상 쉬는거 없이 일한다고 함
3. 야근이나 토요일 근무도 수당없이 해야 한다고 함
이러니까 와이프가 회사 때려치우라함..
갑자기 흥이 나서 사직서 한장 만들어서 부장님한테 현상황 설명해주니 흔쾌히 결제까지 해줌.
결제된 사직서 스캔해서 와이프한테 보내니
일자리 링크 걸어서 보내주기 시작;;
그동안 수고했으니 쉬면서 일자리 알아보라카는데....
1. 여기서 스톱하고 이실직고와 동시에 등짝을 내준다
2. 내일까지는 버티면서 최대한 더 놀려본다
형님들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