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다른 치킨집의 쿠폰을 들고와 ‘닭을 내놓으라’며 행패를 부린 30대가 경찰서행.
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치킨집 주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오모씨(34)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3일 밤 10시40분께 술에 취한 채 수원시 장안구의 한 페리카나 치킨집에 들어가 멕시칸 치킨집의 쿠폰 10장을 보여주며 ‘10장을 모았으니 무료통닭을 달라’고 요구하다 거절하는 주인 김모씨(45)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모 경사(46)가 진술을 청취하려고 하자 서 경사의 멱살도 잡아당기는 등 행패.
오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치킨집을 착각했다’며 뒤늦게 선처를 호소.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임성준기자
[email protected] 닭만도 못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