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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시다"는 반말이라는 인식이 강한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1548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보로맨
추천 : 0
조회수 : 38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5/15 2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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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하다가 아래와 같은 맥락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손윗사람 : 이따 그 일 끝나면 얘기해요. 다음 일 같이 하죠.

손아랫사람 : 앗, 다 끝났습니다. "지금 합시다."

윗사람 : 왜 반말하죠? 합시다는 반말이잖아, 내가 그래도 나이가 그쪽보다 한두살 많은것도 아닌데.

손아랫사람 : ?!?!?!?!?!?!?!?!

여기서 손아랫 사람은 저입니다.

물론 '지금 하십시다.', 또는 '지금 하시죠.' 등의 높임도 존재하나...

위의 맥락에서 지금 "하자" 와 같은 청유형 반말의 높임말인 "합시다" 를 

사회 전반적으로 반말이라고 인식하나요?

반말을 하고자 하는 인식 또는, 상대방을 평소 높은사람으로 강하게 인식하며 그에 대한 공감대도 있는

주변 상황이나 서로에 대한 적대감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아~ 좀 그러지 맙시다~~ 의 맥락의 대화도 전혀 아니었거니와...

"합시다"가 반말이면.. "하자"는 노예에게 쓰는 말이 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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