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1년전 32세 부사수로 들어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같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보조 역할이 아닌 담당 역할이 하고 싶다고해서 기회를 줬습니다. 그래서 못미더웠지만 프로젝트 담당을 맡겼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걱정될 때 개입하려고 하면 지나치게 간섭이 되지는 않을까 싶어 물러나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문제가 터졌습니다. 다른 일과 맞물리는 일도 있어서 제가 관심을 적게 더는 사이 시간이 흘러서 마감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은 진행은 되었지만 보고서 작성이 되아 있지않아 발주처 양해를 구하고 시간을 벌었습니다.
그러더니 그 친구가 갑자기 휴직계를 낸다고 하고... 휴직계를 내더라도 회사는 그만두는게 아니니 그 프로젝트를 자기가 마감 하겠다고 하여... 2달 더 기다려줬습니다. 발주처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는 시기가 도달했을 때 그친구가 복귀했습니다. 그러더니 못하겠다며 일 던저버리고 윗분들에게 하소연 하더니 다른부서로 가더군요... 급한마음에 보고서 날림으로 해서 발주처 보냈는데... 먹을수 있는 욕 다먹았습니다. 사람을 믿는다는게 이렇게 사람을 바보로 만드네요. 이번기회에 먾이 배우기도 했고, 편견도 많이 생긴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뒤에가서 제욕하고 매장하기까지... 정치질까지 하더군요
정말 회사에 꿀벌은 몇마리 있고... 진짜 그 몇마리가 벌통을 다채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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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lwa
2024-04-09 23:50:49추천 2
토닥토닥. 그런 사람 많아요. 그냥 싸게 경험 했다 생각하시고 하던 일 하세요. 욕먹고 말일이면 별거 아니네요. 배상하고 인사조치 당하지 않은게 다행이죠.
어떤 일이던지 항상 최악의 경우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큰 소리 치는 사람일 수록 뒤가 구린 사람이 많아요. 빨리 알아 보고 결단 해야죠. 휴직하는 사람이 그동안 못한 일은 휴직 기간에 하겠다??? 여기서 알아보고 거르셨어야 되는 타이밍입니다. 그게 책임감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면피 하려고 수작부리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