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부르는 말. 긍정적인 언어의 힘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의박 입니다.

요즘 단어 선택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스스로 뱉는 단어에 따라

기분이 그에 맞게 달라지는 걸 느꼈기 때문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긍정적인 언어의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의 컨디션은 매번 일정하지 않습니다.

바이오리듬에 맞춘 신체 루틴을 지켜나가더라도

그날의 컨디션은 제각각입니다.

날씨 같은 환경적인 부분이나,

우발적으로 발생되는 특별한 상황 등

여러 요소들의 유기적인 결합도

그날의 컨디션에 영향을 줍니다.

혹시라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뭘 하려 해도 상황이 좋지가 않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했지만

입맛이 없다거나,

재미있는 취미활동을 하려고 했지만

체력이 부족하다거나,

계획한 일들을 수행하려 했지만

의욕이 없는 등

뭔가 해야 할 상황에

관련된 능력의 저하가 체감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의외로 쉽게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긍정적인 언어의 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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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생각보다 순진한 친구입니다.

우리가 나쁜 상황도 좋은 상황인 것처럼

강렬한 의사를 나타내면, 잘 믿어주거든요.

그리고 그에 맞춰 몸의 상태도 변화하게 됩니다.

예를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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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몹시 우중충한 날이 있습니다.

짙은 구름과 안개의 행패로

햇빛의 영업방해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날은 컨디션이 저하되기 십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햇빛도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까~

오늘은 조금 쉬어도 괜찮아!

며칠 푹 쉬고 나면 더 밝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 줄 거야!"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놀랍게도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며칠 뒤에 날씨가 좋든 안 좋든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여러분의 순간의 감정에 포커스를 맞추는 겁니다.

다른 예시를 추가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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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점심시간, 어느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부득이한 상황으로

아침을 거르고 나온 상황이어서

컨디션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날의 일정은 매우 빠듯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중요한 미팅을 바로 준비해야 하거든요.

이곳은 맛있다고 소문이 난 장소였기 때문에

여러분은 큰 기대에 부풀어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주문한 음식과 전혀 다른 음식이 나온 겁니다.

음식을 다시 준비해달라고 하기에는

일정에 맞출 시간이 촉박합니다.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았지만

생각을 바꿔봅니다.

'그래, 우선 음식이 빨리 나와서 다행이야.

그리고 원래 먹으려던 음식은 국물 음식이다 보니

다음 미팅 장소에 가기 전에

국물이 옷에 튈 수도 있었어.

오히려 지금의 메뉴 선택이 더 나은 선택이었겠군!'

식사를 마치고 컨트롤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팅 장소에 도착한 여러분은

성공적으로 미팅을 끝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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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언어를 바꾸면

좋지 않은 상황이더라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위의 사례에서는 만약 미팅에 앞서

안 좋은 기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면

성공적으로 미팅을

마무리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난조했던 컨디션은 더 가라앉게 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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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요한 것은

일어난 상황에 부정적으로 대응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짜증 내거나 화를 낸다고 해서,

우중충한 날씨가 갑자기 쨍쨍해진다거나

잘못 나온 음식이 짠! 하고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기분이라도 지켜내야 합니다.

긍정적인 언어의 힘으로

여러분의 컨디션을 수호하는 것입니다.

한결 나아진 기분으로

그 이후 다가올 새로운 상황도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어 낼 수 있으실 겁니다.

행운을 불러올 수 있는 매일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오늘의 글쓰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원본 출처: https://blog.naver.com/kevin3777/223411607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