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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48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위현★
추천 : 0
조회수 : 7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13 03:36:22
8월 졸업한 여대생입니다.
졸업하기 직전 6월달에 정말 가고싶은 곳에 취업하고 신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11월 아직도 저는 취준생이네요.
6월달에 말레이시아 현지에 있는 Big 4 회계법인 중 하나에서 잡오퍼를 받았습니다.
정말 하고싶었던 일이라 박봉이지만 정말 신나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6월부터 워킹비자신청한게 지금까지 비자 승인을 못받았는데요
늦어지는 비자때문에 회사에서..10월 중순쯤에 다른회사 알아보는게 좋겠다는 말같지도않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정말 억울한건.. 예전부터 비자승인이 늦어지는게 걱정이 되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비자승인 실패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담당자에게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해 왔는데
그때마다 담당자는 괜찮다는 식으로 될꺼라는 희망만 준게 4개월... 갑자기 딴회사 알아보라니요...
9월공채 다놓친 저로써는 억장이 무너지고 너무나도 억울한 일이에요. 엊그제는 그나마 서류 인적성 붙은 외국계회사에서도 면접탈락통보받고.....정말 악재가 오려면 이렇게 한꺼번에 오나봐요.
그럼에도 힘든 일 계속 이겨나가려고 억울해서 정말 눈물 나오는거 간신히 참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때때로 찾아오는 억울함.....어쩔 수가 없네요.
저만 힘든 거 아니겠죠?
이렇게 힘든일 닥쳐도 하나하나 꿋꿋이 이겨내 가면서 어른이 되는 거겠죠?
정말 취업 힘드네요. 다른 분들은 제 글 읽고 해외취업하실때 뒤통수 안맞으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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