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할 때 잘 걷지도 못하고 많이 아플때
컴퓨터 게임을 자주 했습니다.
손이 빨라야 하는 게임들은 아예 못하고 즐겨하는 게임이 마작 종류 였었는데 우연히 포켓볼 게임을 해 봤더니 재밌더군요. 처음엔 승률이 10% 정도 생전에 당구장을 한번도 안가봤어서....
그러다 자주 하니 각도와 공을 때리는 타점이 중요하단 걸 알게 되었고 어느 새 승률이 90% 가 되었네요 한동안 안하다가 오늘 낮에 몸이 아파서 잠시 쉬느라 침대에 누워 게임을 해 봤습니다.
전에도 딱 1번 나온 기록인데 8점을 먼저내면 이기는 게임에서 7점 이후 두개가 동시에 들어가
9 점이 되어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