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잡생각들이 계속 머리에서 떠날줄을 몰라요., 집 떠나 혼자서 살다보니 더욱 그러나 싶기도 하지만,, 누군가와 막 속이야기도 하면서 울고 웃고 그러고 지내고 싶은데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런사람 하나 만들지 못했나 생각이 드니까.. 휴,,,
정말이지 나한테 갑자기 나쁜일이 생겨서 누군가를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멀리있는 가족들한테 걱정끼치기 싫어서라도 혼자 해결해야 할 것만 같아요 프리로 일하다보니 직장 동료를 만날일도 별로 없고,, 학교 졸업하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뿔뿔~ 같이 어울리던 사람도 몇 없었지만,,
한 땐 외롭고 하니까 취미라도 만들까해서 동호회도 몇 군데 나가보고 그랬는데 서로 잘 어울릴때는 자주 연락도 하고 만나고 하면서 좋다가도 내가 몇번 연락 안하고 뜸하면 서서히 멀어져 가고, 일거리가 좀 많아서 일하다보면 어느세 주변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다시 연락해보면 구성원들이 변해있고, 친했다 싶은 사람들은 잠적하고,, 하하...
머가 이렇게 어렵나요,,
막 영화나 드라마 보면 주인공 주변엔 꼭 한명씩 허물없는 친구가 있쟈나요,, 그게 너무 부러워요,, 아무때나 불쑥 나타나도 신경 안쓰고, 같이 웃고 같이 울고 하는 그런 친구,,
나도 그런 친구가 되줄려고 하는데 나 혼자만의 생각인지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 안해주나 봐요,,,하하..
남자친구라도 있으면 또 달라질까요,, 휴,.. 남친만드는것도 어려워요,, 주변에 남자가 있어야 생각을 해보는데,, 어디 있어야.. 하지만 결혼까지 안가면 결국 헤어질 사람자나요,,, 그렇다고 당장 결혼할 생각도 없는데,, 처음 만날 때 부터 결혼해야지 생각부터 하고 만나기도 머하고, 이제 막 사회로 나온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하........
쓰다보니 말이 더 이상해 지네요,, 말주변도 없어서 조리있게 말한다는게 어려워요,,
그냥 ,,그래도,, 혼자서만 끙끙 거리기 싫어서,,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어서 ,,, 그래서 주절주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