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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오씨가 개돼지가 된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1548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희경서
추천 : 0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6 16:46:24

개돼지라 불리면서도 끝내 타협치 않고 승리했기 때문에
그런 그들이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상식을 가졌기 때문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뿐이기 때문에
저들이 저러는 겁니다.

푸른꿈을 안은 사회초년생의 세상을 바꾸겠단 다짐은 
세상풍파에 깎이고 흉지고 그리고 아무는 반복 속에
오간데 없이 사라지고 어느새 세상과의 타협을 종용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나와 그래도 버텨보겠단 나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날, 그래 이게 인생이지
그래 이게 살아감의 전부지_하며
타협을 본 바로 그날
저들은 저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난 저널리스트인데
반딱반딱 코팅 된 기자증이 나름 먹혔던 
나는 엘리트였는데...

개돼지들이 
겨우 한글이나 깨쳤을 추레한 人들이
하나 둘 모이더니 암흑을 밝히는 것에 멈추지 않고 나아가
불의 파도를 만들어 당연한 걸 당연하게 만드는 것을 보며
적당히 타협하고 속절없이 늙어버린
자신의 모습이 그 촛불아래 밝혀질 때마다
저들은 부끄러움이 아닌 화를 내고 있는 겁니다.

드러난 민낯
그렇게 경멸해마지않던 젊은 날
그것들과 닮아있어 화가났고 돌이킬 수 없음에 화가난 겁니다.
  부끄러움이 아닌 화를 내는 겁니다.
이제 더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지경까지 온 것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꼬라지 그뿐인.

개돼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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떙깡 부리면 사탕을 얻을 수 있단 못된 버릇은
보통 유년기 버리고 어른이 되는 법인데
자란 어른이 여직 땡깡을 부리는 건
그 땡깡으로 여전히 밥을 빌어 퍼~먹을 수 있었기 때문인데
일종의 몸에 밴 적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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