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스트레스로 숨이 턱막히고..공황장애 증상이 있어서 팀장 상사 오지랖(?)이 싫어서 퇴사하기로 결정해서 제가 느린것도 있고 답답한것도 있는데 한번씩 팀장님이 쌍욕 비슷하게 혼낸적도 있어서 심리적으로 버거웠는데.. 6월초에 퇴사한다고 관리자분들께 전달했고 회사 직원들도 제가 6월달에 퇴사한다고 알고있는 상황이예요 막상 그만둔다고하니 시원섭섭하기도하고 회사에서도 다시 불안한 감정이 들고 이상하게 돈에 대한 집착이 있어서 몸과 마음이 힘들고 숨이 막힌 증상이 있음에도 계속 다니면 많은 월급이 아니여도 이 정도는 모으겠지? 적금들겠지?퇴사하면 이제 돈을 못모을텐데.... 나를 써주는 회사가 있을까? 없으면 어떡하지 돌아가려니 상사들 꼴보기싫고ㅋ 안주를 하려는건지 모르겠지만 무의식에서 그런 불안감이 들어요 그 사이 번복을 여러번 했었거든요 제가 ADHD가 있고..경계선 지능이 있어서 한 직장을 1년가까이 다닌곳이 드물기도 해요 그만두면 저를 받아줄 직장이 있을지 걱정이 들구요ㅠ 나이가 서른인데 굶어죽을까봐 걱정입니다 막상 다닐때는 힘들어도 꾸역꾸역 버텼는데 그만둔다고 말하니 생각이 많아져요 2900만원을 모았어요ㅠㅠ4500만원까지 모았으면 하는 욕심도 있는데 아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