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면해먹으려그랬는데
쫄볶이가 더 끌려서 쫄볶이 해먹었어요.
쫄면은 내일점심에 해먹어야겠어요.
언제나처럼 처음은 마늘을 손질해줍니다.
마늘4개를 꺼내서 대충씻고
양쪽 자르고
이번에는 칼면으로 체중을실어서 눌러줍니다.
돼지여서그런지 마늘이 확확 눌러져요. 하핳
그리고
칼위쪽 칼등면을 왼손으로잡고
오른손으로 손잡이잡고
훅훅후후후후훅 계속 다져줍니다.
마늘모아서 다지고
몇번만 반복해줍시다.
동시에 멸치랑 다시다넣고 육수도 끓여주세요.
마늘다진거 + 청양고추 하나 다져서 + 고춧가루1스푼 + 고추장2스푼 + 간장1스푼 + 설탕반스푼 + 물엿반스푼 정도를 넣어줍니다.
자취생이라 냄비가 하나라서 육수를 덜어주고
일단 물을 끓여서 어묵을 데쳐줍니다.
물올려두고 야채손질을 해줍니다.
양파, 배추, 깻잎을 대충 적당히 취향에맞게 썰어주세요.
공간이부족해서 여기 없는데 양배추도 살짝 썰어주세요.
떡도 씻어두고
어묵 데친걸 4등분해줍니다.
고기살짝 꺼내서 볶다가
배추랑 양배추를 넣어줍니다.
배추랑 양배추가 살짝 볶아지면
양파 떡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그냥 볶습니다.
사실 육수없이 이대로 볶아도 맛있어보였지만
육수를 넣어줍니다.
쫄면을 넣어줍니다.
국물이 다 사라진데다가
이것저것 너무많아선지 조금 밍밍했어요 ㅠㅠ
다음부턴 넣는 양을 줄이거나 양념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쫄면을 적당히 삶은다음에 넣었어야하려나요? ..
그래도 먹습니다.
쫄볶이는 쫄볶이니까요.
오늘도 점심저녁 둘다 집에서먹었어요!
내일은 쫄면 해먹어야겠..죠?
쫄면이 50% 붙어있어서 사왔더니 무슨 4인분......................................................
쫄면 3.5인분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