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이 만들어진 상태에서도 신태용감독은 전술교체를 하지않았습니다.
확실히 우리선수들이 골넣는 분위기라 스코어를 더 벌리려는 신태용감독의 생각이었던거같네요.
그 이후에 정말 기회가 많이 찾아왔습니다.
전술교체를 하지 않은것이 전술이었지요.
기회가 무수히 찾아온것만 보면 전술은 어느정도 먹힌겁니다.
하지만 모두 놓쳤습니다.
제생각엔 분위기가 너무 우리쪽으로 흘러오니까 선수들이 긴장을 풀고 방심했습니다. 확실히.
결론은..
앞으로 이런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어느 상황에서도 경기를 보고 조율해줄 주장의 자질을 가진 선수.
수비력에 확실한 가담을 해주는선수.
와일드카드중 한장. 기성용선수가 마땅하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