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그리 그닥 별로도아니고 좋은것도 아니지만 옆에있으니 편함을 느껴 내가 사귀자 했는데 초반에는 어디 놀러도가고 시간도 나서 먹거리를 가지만 내가 준비가 미흡해서 실망해서 그런지 여행도 별로 안가고 어자피 걔가 일을 더 배우고 싶다는 욕심에 난 이해해서 30분 많게는 1시간 텀의 답장 일할때는 거의 못하고 제대로 할수있는 저녁 6시 이후에 답장하는데 매일 난 아침마다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그애를 위해서 시간도 할애해서 만나고 혼전 순결이라고 해서 참힘들지만 난 지키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그러고있다
근데 난 그러한 불만 톡답장늦는거나 내약속 막바꾸는것들 난 그런불만이나 내가 실수하는것에 대한 장난섞인 비판 '오빤 역시 실망시키지않는다'라는 이말들이 난 가슴아프지만 내색하지않았다 쪼잔하다는 이미지를 주기 싫었고 언쟁도 싫었다. 불만있으면 이야기해달라는 여자친구앞에서 난 아무말도 하고싶지않았다 그냥 그애는 내곁에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뿐이다 그런데
어느샌가 이해해주다보니 키스를해도 설레거나 두근거림도 없고 가슴을 만지거나 스킨쉽들을 했지만 떨리거나 흥분되거나도 없다. 이런 내자신이 너무 밉다. 나 정말 마음이 떠난걸까 속으로 아니라고 계속 되내이고 내잘못이라고 내가 더 연락을 기다리고 전화도 빼먹지않고 중간에 피곤하다고 답도없이 잠들어버리는 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계속 노력했다. 하지만 60일이 지난 후부터 난 답답함을 느끼고 헤어지고 싶진않지만 누군가과 대화를 하고싶어 삭제한 여자애들에게 다시 말걸어볼까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니 그냥 마음편하게 랜덤톡이나 만남앱을 깔아서 여자들과 대화해보고 싶었다 그래야 그애도 어자피 나를 오래보려는 목적으로 온것도 아니고 나도 다시 마음을 잡으면 바로 삭제할 생각에 들어갔다
하나둘 여자들이 늘어간다 심지어 난 원나잇까지 해보았다. 너무 죄스럽고 마음이 아팠지만 여태하지않았던 것들을 그냥 어자피 저질러버리자 라는 생각에 어느새 여자는 4명이 생겼다. 다자지는 않았지만 막상 원나잇을 해보니 이제 흥미를 잃었다 그냥 하룻밤에 내감정 쏟기가 싫었고 어자피 그여자는 내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하고싶지않았다. 2명의 여자를 정리하고 그저 대화만 하는 두명이 남았다
예전의 나였다면 이것들을 상상할 수도 없겠지만 이미 어디부터인가 틀어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엉망이 되어버린 내 인생을 어떻게 바로 잡아야할지 모르겠다.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너무 화난다. 하지만 오히려 난 그걸 원했는지 모르는 쓰레기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지금 현재 난 너무 막막해서 이런 글을 썼다.
그리고 고민하고있다 현재 여자친구를 헤어지고 다른여자를 사귀어야할까 아님 다시 정리하고 몆달더 그녀에게 걸어볼까. 아님 여태 여자에게 상처주기 싫어 내마음을 숨긴 그 말들을 조심히 꺼내서 그녀에게 전해볼까
연애가 이렇게 어려웠다면 난 더일찍 햐볼껄 20대 중후반인 내가 2번째 여자친구에게 너무 몹쓸짓을 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