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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25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lure★
추천 : 7
조회수 : 11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5/22 22:01:22
죄송합니다 세상 이야기 고개 돌리고 있다가
가셨다는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주섬 주섬 집에 와 벗어 놓은 옷을 다시
챙겨 입습니다
그때 이후 뵙지 못 했는데 마지막 이었음을
지금에서 후회 합니다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가난한 사랑노래 -신 경림-
명복을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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