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체구가 작았던 어린 시절, 어머님이 시장에서 품이 넉넉한 옷을 사 입히며, 곧 키 클텐데 옷도 그만큼 큰 거 입어야 된다고 입혀 주시던 옷. 옷이 헐렁해서 싫다고 떼를 써봐도 아껴야 잘 산다며 억지로 입히시던 옷. 엄마, 봐요 팔을 쫙 펴도 손가락도 안 보인다구요 엥엥...그러면 엄마가 지그시 쳐다 보시며 한마디 하셨죠...' 소매 까 입어'
십수년전에 미드 유행할때 다시 봤었는데 예전만큼 재미가 없더라구요 ㅠㅠ 맥가이버가 머리 쓰고 주변 도구 이용해서 탈출하고 악당들 잡아야 하기 때문에 악당들이 기관총이나 바주카포를 쓰지도 않고 잡으면 바로 죽이지도 않고 창고에 가두거나 시한폭탄 옆에 묶어두거나 해서 맥가이버가 탈출하고 ㅋㅋ
에피소드 중에 다시 보고싶은게 있었는데 찾을수가 없네요 지팡이 달린 보석 3개를 연결해서 보석에 빛을 비추니 레이저가 나오고 보물을 찾았던가 붉은 모래들 나오고 그랬던거 같은데 ㅋㅋ
맥가이버가 무언가를 만들고 있을 때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하나의 특징인데, 한국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할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지..."는 사실 원작의 오리지널 대사가 아니다.[31] 원작의 대사는 "when I was young...", 즉 "내가 어렸을때..."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