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
놀러갔었을 땐,
딱히 말은 안 했었지만,
상태가.. 앨롱인 거로 보였었음....
그런데,
이놈아가,
1년 넘게 휴대폰먹통..
친구들 죄다 걱정 가득....
어느날 보니,
카톡의 1이 사라진가 아니라,
1이 사라진게 아니고 그 계정이 사라지고 나서,
엉뚱한 이놈이 나타난!!!!
카톡으로 어? 1 사라졌다 했더니,
전화가 옴...
어쩌고 저쩌고....
그런데,
안 좋은 일은 서로 안 밝히는 그런 (?) 게 있어서 유야무야 하지만,
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은 됨.... ( 놀러가서도 묻지는 않았음 )
한달 전에 예약을 했는데,
뭐 직원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인지,
그날 근무라네... --;
별 수 없이,
여관 예약만 해 놓고,
하천 구경하러 갔다가....
다시 여관 근처 와서
추어탕 먹으려는데,
아뿔사!!!!
쌀알 씹는데 이가 아플 줄이야~~
내가 사들고 온 대게는....... 피꺼솟~~
10만원대로 사 왔는데... ( 198000원?)
친구는 근무중이고,
여관방에 있어봐야 뭐 별거 없으니,
볼일(화장실)만 보고 ,
그냥 1층 베란다(?)에 앉아 있는데,
특이한 행동을 보이는 한 처자...
왜 내 앞에서만 달리는 거야??? 멀리선 걷던데...
한두번도 아니고 세번씩이나...
음...
문경에도 내 명성이 퍼졌나...
내가 그리 유명한 진 몰랐네...
음담패설을 계속 이야기하시는 세(혹은 네) 어르신들...
참 즐겁게 사시네요...( 속으로 )
이 후,
전화 와서,
게 들고 가서 맛있게(?) 먹고,
잘 자고(여관방)
내려옴...
사실,
이가 안 좋은 상태인 건 알고 있었지만,
해필 그 순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걸릴 줄은~~~
하긴,
전에,
집에서 술 먹다가 이 아파서 119에 전화 한 적도 있었긴 하지만...
엇그제....
의사가 하는 이야기를 가만 들어보고...
원인 제거를 했음...
앞으로는 같은 원인으로 아플 일 없게....
단지,
돈이 좀 많이 들 듯....
임플란트....
이를 안 심으면,
치열이 흐트러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알기에,
별 수 없이 심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