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이 하루는 지하철을 탓는데 어떤 아저씨가 옆에 공간도 많은데 젊은 여성분 옆에 꼭 달라붙어 있더란다. 당연 여성분은 심기가 불편하신지 인상을 쓰고 계셨고 이에 정의에 불타는 내 후배녀석이 그 비좁은 사이에 엉덩이를 들이밀며 그 사이에 앉았더란다. 자신은 마냥 이여성분을 구해줬다는 승리감에 사로잡혀 나 잘했죠 라는 표정으로 여 그성분을 쳐다봤는데. 여성분은 아까 보다 더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후배를 쳐다보드랜다... 나도 울고 후배도 울고...지하철도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