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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좋아한다는거..
게시물ID : gomin_154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지Ω
추천 : 0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19 20:59:35
전남자인데..
예전부터 좋아하던 사람과 이제 좀 친하게 지낼수 있게되었어요

좋아한다고 애기했고..
그에대한 답을 듣진 못했지만 먼가 친하게 지내는것같아요.
그래서 한번씩 만나는데..제가 너무 그사람을 좋아해요 지나치게
자주보고싶고 그런데 
무조건 그사람이 편한대로 다해주고싶고 그사람을위해서 다할수있을꺼같고..지금은그래요..

제가 처음 누구를 좋아해보는거라..무슨애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맨날 좋아한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나요.
만나서 애기할만한건 다한거같아요...별애기하진않았지만 소소한 옛이야기나 관심사..
그말곤 할말이없내요..
할말없으면 머리속에 좋아한다는 말박에 생각이나서 내가 이만큼 널좋아한다는 말만
맨날 해요..부담되겠죠?
이제 진짜 만나도 할말은없는데..여전히 저만 좋아하는거같고
그여자분이랑 같은 회사라서 바로옆에있는데..대화할순없어요 사내연애인걸 별로 애기하고싶지않은거같아요
그래서 그냥 뒷모습만 지켜볼분...월래 회사에서도 제가 말이없는편이라 더 그냥..
여자분은 옆에 사람들 남자들이랑 막웃고 하는거보면 질투심때문에 일이 손에 안잡혀요
과연 나한테 관심이잇으면서 저렇게 웃을수있나..머 즐겁게 회사생활하는걸 반대하진않지만..
날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너무 환하게만 웃지말아달라고..ㅠㅠ 나랑있을땐
그렇게 안웃잖아..
그러면서 혼자서 포기하고 좋아하고를 반복하내요..
그래놓고..퇴근하고 나면 이제 한번씩 문자오고 친하게 대해주면 금새 마음이 풀어지고..

아...미치겠내요 누굴좋아하는게 이렇게 힘든건가..25살에 처음으로 누굴좋아해보는건데..
슬픈감정이 더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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